주식공부 13. 코스닥이란? 코스피/코스닥 구하는 방법

주식공부 13. 코스닥이란? 코스피/코스닥 구하는 방법

2021.03.26 - [주식/주식 기초] - 주식공부 12. 종합주가지수에 대해 (코스피 등)

 

 (2) 코스닥

   1) 개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운영하는 주식시장을 말합니다. 시장 차체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와 연계된 지수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장외 증권 시장으로 기존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분리된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 처음에는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중개인을 통한 직접 주식거래를 벗어나 장외에서 컴퓨터 및 통신망을 이용. 불특정 다수가 거래에 참여하는 시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명실공히 제 2주식거래소인데요. 현재는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외 거래 주식을 매매하고 있으며, 증권 거래소 시장과는 달리 별도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또 다른 형태의 주식 시장을 말합니다.

 

   2) 특징

 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 역시 상하 30%인데요. 서킷브레이커 제도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된 횟수는 코스피보다 훨씬 더 많은데요. 변동성이 그만큼 시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500, 1000원 호가단위가 있는 코스피와는 달리 호가 기준과는 관계없이 모든 호가가 100원 단위로 주문이 이루어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코스피 보다 고가주의 거래량이 많습니다. 

코스닥 출범이전에는 코스닥을 거치지 않고 코스피에 바로 상장하는 경우가 많았었지만 지금은 코스닥을 거쳐 코스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코스피는 '실적'으로 먹고살고 코스닥은 '꿈'으로 먹고산다."라는 말이 있듯이 코스닥시장의 상장예비 심사 청구 수수료는 100만 원으로 코스피시장이 500만 원이니 1/5 수준으로 벤처기업 지원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에 비해 거래대금이 많은편. 즉 회전율이 높은 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오를때는 급격히 오르고 내릴 때는 급하게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서킷브레이커(=서킷브레이크)
증권 시장에서 가격 변동 폭이 확대되어 지수가 크게 급락하는 경우, 시장 참여자에게 투자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 코스피. 코스닥 지수 만드는 법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두 시장 모두  ‘시가(시장가격)총액’식으로 만듭니다.
주식 시가총액은 발해주식 수에 주식 단가(1주당 시세)를 곱하면 구할 수 있는데요.
금일 증시에 상장되어있는 각 종목(보통주)의 시가총액을 모두 구한 다음 그 결과를 전 종목에 걸쳐서 모두 더하면 금일 현재 상장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이 기준시점의(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과 비교해서 몇 배나 되었는지 계산해보면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같은 종합주가지수를 구할 수 있게 됩니다.

2021년 장중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000포인트 수준인데요. 다시 말하자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전체 시세가 기준시점인 1980년 1월 4일에 비해서 30배 정도 높아졌다는 말입니다.

코스닥지수 산출 기준은 1996년 7월 1일. 1,000포인트가 기준 단위입니다.
원래는 기준값을 100포인트로 잡고 지수 산출을 시작했으나 2004년 1월부터 1,000포인트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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