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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블루칩 옐로칩 레드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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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블루칩 옐로칩 레드칩 등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뉴스나 유튜브 등에서 블루칩이니 정치 주니 등등하는 단어들을 듣게 됩니다.
이런 용어들은 사실 경제학이나 학문 등에서 오는 용어들이 아닌데요.

주로 시대의 변화나 유행 등에 따라 불리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어떤 종목들이 어떤 단어들에 속하고 어떻게 불리는지 알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종목에 대한 특징과 장단점들에 파악하고 투자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블루칩

 (1) 블루칩의 뜻

 블루칩의 사전적 의미는 '주식시장에서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경기변동에 강한 대형 우량주'입니다.
다시 말해 주식시장에서 실적과 현금의 흐름이 좋고 경영이 안정적인 주식의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우량주'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주식이 우량주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안전한 종목들을 가리킵니다.

 (2) 블루칩의 유래

블루칩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유력한데요.
첫번째는 카지노의 포커 게임에서 유래된 설입니다.
카지노에서 포커게임에는 돈 대신 세 가지 칩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바로 흰색, 붉은색, 파란색 세종류의 칩인데요.
이중에 가장 높은. 고가의 칩으로 파란색 칩이 사용되어 블루칩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두 번째 설은 미국의 소 시장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는 원래 유명한 소시장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소시장에서 황소 품평회가 열렸는데요.
가장 좋고 고가의 품종으로 선택된 소에게 파란색 천을 둘러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관습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입니다. (월스트리트 및 증권회사 앞에 황소 동상은 거의 필수이죠)

 

 


 (3) 대표적인 블루칩(우량주)

블루칩, 우량주의 뜻 처럼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안전한 종목들이라면 떠오르는 종목들이 있죠?
이처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블루칩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CJ, SK텔레콤' 등의 대기업 종목들입니다.
이런 종목들은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대형 종목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옐로칩

 (1) 옐로칩의 뜻

옐로칩의 사전적 뜻은 '주식시장에서 대형 우량주인 블루칩 반열에는 들지 못하지만 양호한 실적에 기초한 주가 상승의 기회가 있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단어대로 블루칩 다음으로 우수한 칩으로 블루칩의 기업들이 초대형, 대기업 주식이라고 한다면 옐로칩은 이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튼튼한 중형 우량주를 말합니다.
 

 (2) 대표적인 옐로칩

사실 블루칩, 옐로칩 등의 기준은 그 시기나 트렌드, 시가총액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보통 옐로칩이라고 하면 대기업중 중형 주식, 경기 변동에 민감한 트렌드 적인 종목, 물량이 많은 실적장세의 주도주들입니다.
블루칩보다는 상대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활발한 종목들입니다. (코스닥의 블루칩이 코스피의 옐로칩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대표적인 옐로칩 종목은 HMM, 금융관련주, 기아차, NAVER, 카카오 등이 있는데요. 블루칩보다 외국인들의 투자 비율이 낮은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3. 레드칩

 (1) 레드칩의 뜻

레드칩은 블루칩, 옐로칩 보다는 뒤늦게 생긴 용어로 1990년대 전후로 홍콩의 주식투자시장에서 생긴 용어라고 합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중에 중국 정부와 국영기업이 최대주주인 우량기업의 주식을 뜻합니다. 

 



중국 주식시장은 중국 내륙의 시장과 홍콩시장으로 크게 나뉩니다.
이중 'H-주식'이라 불리는 주식은 홍콩 주식시장에 투자된 중국 우량기업들의 주식으로 'HSCEI (항셍 중국기업지수)'라고도 불리는데 투명성이 높으며 에너지, 신소재, 산업재 등의 종목들로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갖는 대표적인 중국 주식입니다. 

반대로 'HSCCI (항셍 중국 투자기업지수)'를 레드칩이라고 하는데요. 
이 레드칩들도 외국인들의 주요 투자 대상으로 중국 국내에서 등록하고 홍콩이나 해외에서도 등록이 가능한 주식을 말합니다. 

 

※ 국내에서 '레드칩'은 남북한 경제협력 주를 비롯. 러시아 등의 북방 관련 주식을 '블루칩'과 구분해서 '레드칩'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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