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속옷 보디가드 1,600백억 신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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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4. 8. 09:15
주병진 속옷 보디가드 1,600백억 신화 소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는 한때 방송가에서 대체 불가 콤비들의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바로 주병진 & 노사연, 박수홍 & 박경림이 출연했는데요.
'전설의 콤비' 특집답게 이 두 콤비는 방송에서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토크쇼의 황제'이자 국내 토크쇼의 최고라고 할 수 있데요.
주병진은 약 14년만에 '라디오 스타'에 첫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습니다.
주병진은 1990년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부흥기를 이끈 레전드입니다.
특히 가수 노사연과의 찰떡 콤비로 '배워봅시다'를 히트시켰는데요.
주병진은 '일밤'의 레전드 코너인 '일밤-몰래카메라'를 기획한 개그계의 인물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병진 쇼', '주병진 나이트 쇼' 등을 진행하면서 '토크쇼의 황제'로 불렸던 원조 국민 MC입니다.
한창 잘 나가던 MC에서 속옷 회사를 만들면서 사업가로도 성공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당시에는 속옷은 흰색에 천편일률 적인 디자인밖에 없었지만 주병진은 '패션 속옷'이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해내어 "연 매출 16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업계 1위에 등극했고 13년 전 매각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주병진은 “사업 초기에는 후배 개그맨에게 속옷 샘플을 입혀서 테스트했다”고 했는데요.
또 그는 “광고 만들 돈도 부족했었다”며 “어떻게 하면 적은 돈으로 큰 효율을 낼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스포츠 신문에 연재 형식의 만화 광고를 냈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기 시작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주병진의 좋은사람들(회사명. 속옷 브랜드-보디가드 등) 당시에는 정말 큰 이야깃거리고 화제가 된 광고였는데요.
광고 카페에 대해 주병진은 “3편에 걸쳐 신문 전면 광고를 낸 적이 있다”면서 “옷을 입고 찍은 첫 번째 광고에선 특정 날짜에 맞춰 ‘옷을 벗겠습니다’라는 카피를 넣었고, 두 번째 광고에선 상의를 탈의하고 ‘모두 벗겠습니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두 번째 광고가 나간 이후 시민단체에서 항의 전화가 오고 경찰서에서도 전화가 왔었다”면서 “그래서 마지막엔 제가 아닌 아이가 벗고 찍은 아기 돌 사진을 넣었더니 사람들이 웃더라.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제 브랜드를 알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주병진은 "사실 돌사진 속 주인공은 제가 아니었다"라고 하며 광고에 넣은 아기사진(돌사진)은 당시 회사 직원의 돌사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수홍은 주병진에 대해서 "김국진씨는 제 동기니까 알 것이다. 제가 존경하는 롤모델로 늘 꼽아왔던 분이 주병진 선배님"이라고 말했는데요.
박수홍은 "제가 주병진 선배님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 물론 선배님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과 콤비로 출연한 박경림은 "오늘 선배님 스타일이 주단태 같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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