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 프로필
4월 20일 날 새로 시작한 KBS1 TV 저녁 일일 연속극 '기막힌 유산'이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공계옥'역을 맡은 '강세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지난 4월 중순에 막을 내린 KBS1 일일 연속극 '꽃길만 걸어요'에 이어서 방송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극중 주인공인 '공계옥'은 무일푼의 서른셋 처녀 가장으로 80대 백억 대 자산가이자 냉면집 사장인 부영배와 위장결혼으로 막장 아들 넷을 혼내주며 가족애를 찾아가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입니다.
'기막힌 유산'의 공계옥은 마장동의 정육점에서 일하고 있는 배달원이자 3년 차 초보 정형사입니다. 연애 경험은 없는 모쏠이지만 어떤 계기로 80대의 부영감과 위장결혼을 하면서 대가족들의 새엄마이자 시어머니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캐릭터 성격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일하던 곳에서 잘리게 됩니다. 그러나 부영감의 셋째 아들이자 대기업의 외식사업부 본부장을 하고 있는 설악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공계옥' 역할은 배우 강세정이 맡았는데요. 강세정은 제주도 출신으로 165cm, 45kg B형이고 1982년 1월 생입니다. 경기대학교 연기학과를 졸업하고 연기자가 아닌 아이돌 그룹 가수로 데뷔를 했는데요. 2000년 여자 걸그룹 '파파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파파로 활동할 때는 큰 눈과 착한 인상으로 팀 내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2001년 2집 활동을 마친 후 약 1년 6개월 만에 파파야는 해체하고 강세정은 이후 연기자로 활동을 전향했습니다. (강세정이 2012년 강심장에 나와서 이야기한 바로는 파파야 활동할 당시 정산도 받지 못하고 소속사 사장과 불화는 물론 너무 성급하게 데뷔하여 멤버들 간에 사이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수로 활동할 당시에는 본명인 강세정으로 활동했지만 연기자로 활동할 때는 '고나은'이라는 예명을 썼다가 2017년부터 다시 원래 이름인 강세정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전 활동한 드라마들로는 '아현동 마님(2007년, MBC)', 보석 비빔밥(2009년, MBC)', '자체발광 그녀(2012년, KBS)', '천사의 선택(2012, MBC)', '무정도시(2013, JTBC)', '결혼의 여신(2013, SBS)' '정도전(2014, KBS)'등의 주. 조연으로 활동했습니다.
강세정은 MBC 드라마 보석 비빔밥에 큰딸 궁비취 역을 연기해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2016년에는 중국의 후난위성 TV의 드라마인 '무신 조자룡'에 '손부인'역으로 연기를 했습니다.
당시 함께 캐스팅된 배우는 소녀시대의 윤아, 남자 가수 듀오인 UN 출신의 김정훈이 함께 출연했다고 합니다. 중국 드라마는 거의 뒤에 녹음하는 방식의 드라마라 비중화권 배우들이 연기하는데 언어적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무신 조자룡'은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해 당시 중국에서 크게 흥행을 했다고 합니다.
2017년 KBS 드라마인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착하고 싹싹한 여주인공 역인 '기서라'로 함께 가수 활동 당시 함께 활동했던 여자 걸그룹 '주얼리'의 박정아와 함께 주인공으로 연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이때 드라마에 출연하면서부터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고나은'이라는 예명에서 본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강세정은 파파야 멤버로 슈가맨에 출연하기도 하고 해피투게더, 복면가왕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알려왔습니다. 3년여 만에 다시 여자 주인공으로 TV 앞에 선 그녀인 만큼 많은 곳에서 강세정의 연기를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BTS 슈가 논란들 (1) | 2020.06.06 |
---|---|
신정윤 탤런트 (1) | 2020.06.05 |
이학주 프로필 (0) | 2020.06.03 |
드라마 기막힌 유산 (0) | 2020.06.02 |
트로트가수 김희재 (3) | 2020.06.01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