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광 (구피) 개.돼지의나라? 신천지?
- 핫이슈
- 2020. 4. 18. 01:53
최소 30대 이상 분들은 기억하실 텐데요 90년대 댄스 그룹 중 하나였던 구피의 출신의 이승광이 지난 16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는데요. 오늘은 이승광 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승광씨는 2020년 4.15 총선 당시 스스로 자유주의 정당이라 하는 대안 우파 성향의 극우 정당인 자유의 새벽당을 지지했는데요. 선거 이후 그는 자신의 SNS에서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 통합당의 의석수 비교 사진을 올리며 "개헌은 이제 공산주의로 갈 거란 것과 모든 법안을 지들 맘대로 바꾸고 통과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진짜로 사회주의 시대가 왔다. 뽑은 당신들은 앞으로 불만이 생겨도 국가를 위한 손가락질 자유는 없어진다'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이어 "이게 나라냐. 미친 공산주의 정권 싹쓸이 해야 한다”며 “진짜로 사회주의 시대가 왔다. 새로운 수령께 예를 지키는 경례 시간 할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라고 적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로써 떠날 국민들이 많을 거라고 본다. 당신들이 뽑았다”며 “조작의 냄새가 너무 나는 ‘대한 중국’”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만이 우리의 살길, 주여 빨리 오소서’ ‘대깨문과 함께 다 같이 충성’ ‘개돼지들의 나라’ 등의 태그를 덧붙여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고 자신의 발언이 기사화되자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 등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이런 글 외에도 우파 유튜버의 영상 등을 올리는 등 극우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게다가 최근 신천지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20년 1월 22일 신천지 과천 측 집회 현장에서 안내요원으로 활동한 정황이 국민일보 취재진에게 포착되었습니다.
그가 활동하던 그룹 구피는 90년대 3인조 보이 그룹으로 신동욱, 박성호로 이루어진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팀에 공개 오디션을 통해 메인보컬로 이승광씨가 영입되어 구피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 히트메이커였던 신청, 윤일상 등의 제작자를 통해 DJ DOC의 겨울이야기, 영턱스 클럽의 정 등의 곡을 받을 뻔했으나 모두 기회를 놓치고 결국 많이 많이, 비련 등의 히트로 각종 가요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승광 씨는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로 2007년 한때 전업 보디빌더로 활동해 2007년에는 서울 시장 배 보디빌딩 대회 70kg급 1위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노래를 계속 하고 싶었지만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 생활고를 겪어 왔다고 합니다.
트로트 가수로 전업을 시도하고자 14년 트로트엑스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러다가 18년 4월에는 사기 혐의로까지 피소되었는데요.
16년 앨범 발매를 위해 고소인에게 900만 원을 빌렸지만 이후 고소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모델 겸 강사로 2개월간 3천만 원의 개런티 계약을 맺었으나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에서는 고소건을 각하했지만 잊힌 연예인을 다루는 가십성 언론의 속성상 사고는 크게 나오고 이후 정정에 대한 기사는 나오지 않아 이승광의 실추된 명예는 회복할 길이 없어 자살까지 생각했던 것으로 TV 프로그램에서 이야기를 했었네요.
이승광씨는 만난지 2개월만에 아내분의 신앙심에 반해 프러포즈를 해 결혼했다고 하는데요. 두분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을 하다 아내 만났다고 합니다. 이승광 김아진 부부 슬하에는 아들 2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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