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임영웅?

트로트가수 임영웅?

요즘 그야말로 트로트가 대세이죠. 국민 MC라고 하는 유재석도 '유산슬'이라는 부캐릭터 콘셉트로 트로트에 힘을 더했고 김신영 역시 '김다비'라는 부캐릭터로 방탄소년단 뷔의 유튜브 영상으로 그야말로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트로트의 신드롬 속에 젊은 트로트 가수들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그중 오늘은 임영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영웅은 올해 28살로 1991년 6월 생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포천 출생. 혈액형은 A형. 키는 182cm 몸무게는 72kg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입니다.  경기도 포천, 남양주시에 있는 경복대학교 실용 음악회의 전문학사로 남양주 캠퍼스에서 보컬로 2년제 전공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초등학교 입학도 하기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할머니와 어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별명은 '임 히어로'인데요 말 그대로 이름과 성에서 성만 뺀 이름을 영어로 바꾸어 부른 별명이라고 하네요.

임 히어로 이외에도 출연 프로그램인 미스터 트롯에서 메인 댄서로 춤신춤왕, 포천의 아들, 감성 장인 등의 별명 장인입니다. 병역은 철원에 있는 육군 제3보병사단(백골부대라고 하죠)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임영웅은 TV CHOSUN의 음악 예능프로그램인 '미스 트롯'에 이은 2020년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참가. 모바일 인기투표, 대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 등 각종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결국 최종 미스터 트롯에서도 진을 차지했습니다.

 

 

원래 발라드를 좋아해서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발라드 가수를 목표로 했지만 KBS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의 끼를 찾았다고 합니다.

발라드로 각종 대회에 나갔을 때는 상은 물론 박수나 호응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KBS 노래자랑 출연 당시에는 관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가수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는데요. 

 

그때 관객들의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고 프로그램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이후 트로트로 대회를 나갔는데 모두 1등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 본격 트로트 가수로 진로를 바꾸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2016년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했었는데요. '포천의 임영웅입니다'라고 출연 소개를 했었다면서 일반인 참가자라 떨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국 노래자랑의 MC인 송해 선생님이 참가자들을 격려해주셔서 힘이 되었다면서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어서 덕분에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늘 가수가 하고 싶어 가요제들마다 참여를 했지만 전국 노래자랑에서 상을 받은 후에야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전국 노래자랑에서 받은 최우상 메달과 상장은 포천에서 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임영웅은 화장할 때 쓰는 퍼프라고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가수가 되어서 다시 '전국 노래자랑'의 포천 편에 초대가수로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2016년 '미워요 / 소나기'로 데뷔. 다음 해 2017년 '뭣이 중헌디'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해에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부터 조금씩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20년 미스터 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현재 트로트 신드롬의 중심에 임영웅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많은 프로그램들에서 임영웅의 활동을 기대합니다.